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겐 그레이메인 (문단 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군단]]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Genn_in_Greymane_Manor.png|width=100%]]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Gennlegion.png|width=100%]] || || 길니아스 탈출 전[* 해당 모델링은 할로윈 축제에 얼라이언스 밀짚인형 점화식때에도 쓰인다.] || 탈출 이후 || >최근 몇 년 사이 길니아스의 지도자는 여러 차례 고난을 겪었습니다. 아들과 조국이 밴시 여왕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의 손에 쓰러졌으며, 늑대인간의 저주로 인간성을 거의 상실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극 속에서 겐은 다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찾아냈으며, 이제 얼라이언스를 위협하는 어떤 적이라도 무참히 꺾어 놓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http://wow.gamepedia.com/File:Genn_Greymane_legion_model.jpg|새로운 고유 모델]][* 이 모델은 늑대인간 초반 퀘스트에서 사용되고, 군단 본편 시점에서는 위의 두 이미지 중 오른쪽에 있는 [[http://www.inven.co.kr/board/wow/1896/20823|머리가 하얗게 새고 더 칙칙한 색의 옷을 입은 모델]]로 변경된다.] / [[http://media.mmo-champion.com/images/news/2016/may/GennGreymaneWorgen.jpg|늑인 모델]]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얼라이언스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의 자격으로 전선을 지휘하여 스토리 내 비중이 늘었다. [[바리안 린]]이 사망하자 젊은 안두인 대신 새로운 얼라이언스의 수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그러진 않았고, 대신 [[예언자 벨렌]]과 더불어 안두인의 조언자가 되었다.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호드가 후퇴할 때, '''"그럴 줄 알았어! [[실바나스 윈드러너|저 여자]]를 믿는게 아니었네!"'''라고 말하며 실바나스에게 강한 적대심을 드러낸다. 또한 호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후퇴였겠지만, 얼라이언스 최전선에 있던 겐에게는 호드의 후퇴가 얼라이언스 병력으로 하여금 불타는 군단에 압도당해 바리안의 죽음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대격변 때 실바나스의 공격으로 고향과 아들을 잃으며 시작된 겐과 실바나스의 관계가 더더욱 악화됨을 나타낸다. 바리안의 죽음을 다룬 영상에서, 겐은 비행포격선에 매달린 바리안에게 손을 내밀지만, 함선이 지옥 절단기의 손에 붙잡힌 걸 본 바리안은 [[안두인 린|아들]]에게 전해 달라며 유언장이나 다름없는 편지를 주고 아래로 뛰어내린다. 스톰윈드에 도착한 겐은 차마 안두인에게 편지를 직접 건네주지 못하고 얼라이언스 유저에게 대신 부탁하며, 바리안의 장례식에도 불참한 채 다음 전투를 준비한다. [[달라란]]에는 [[은빛 서약단]]이 빠진 자리에 길니아스 병력을 지원해 호드의 포세이큰과 대치하게 했다. 겐은 아들을 잃은 것도 모자라 부서진 섬에서의 대패와 바리안의 죽음 역시 실바나스의 책임으로 여기고 있기에, '''실바나스에 대한 복수'''를 내심 가장 중대한 목표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스톰하임 지역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겐과 합류하면, 겐이 플레이어를 도와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획득할 수 있게 한다는 작전 목표 외에도 실바나스를 만나기만 하면 빅엿을 먹여주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하늘불꽃호가 암초 지대에 가로막혀 한 자리에 묶여 있던 포세이큰 선단을 목격하자 즉각 폭격을 퍼붓는다. 기동성에서 앞서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포격선]]으로서는 굉장히 유리한 상태였으나, 실바나스의 대족장 즉위 직후 고블린 기술자들의 협력으로 투석기의 성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됐다는 사실을 겐은 몰랐다. 기습을 받은 직후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나타노스]]가 "고작 비행포격선 한 대라고? 놈들이 미친 건가!"라며 놀랄 정도. 결과적으로 포세이큰 함대 전력을 대부분 박살냈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인 실바나스는 미리 탈출한 데다 나타노스와 호드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하늘불꽃호도 파괴되어 스톰하임에 불시착한다. 주요 NPC 대부분이 무사한 것으로 보아 아주 큰 피해가 일어나진 않은 것으로 보이나, 그레이메인은 금방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한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겐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아이기스를 얻기 위한 시험을 치르는 데 [[로르나 크롤리]]를 붙인 뒤 잿빛감시터에서 재정비에 나서며,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포세이큰의 염탐 활동을 저지한다. 그 뒤, 실바나스를 추적하러 드레드웨이크의 상륙지로 출정해 포세이큰과 전선을 형성하지만 호드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저지당하고 후퇴한다. 종장에서는 늑인 경호원 4명과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를 데리고 스콜드아르 마을에 있는 에이르의 전당에 들어가는데, 마침 이때 헬리아와 작당을 하고 상위 발키르인 에이르를 굴복시키려 하는 실바나스에게 직접 덤벼든다. ||[youtube(CWh-e2oqvSk)]|| >실바나스! 넌 불멸을 갈구하느라 지금 이렇게 약해졌다. 기다려왔던... 내... 복수다! >[[바리안 린|바리안]]을! [[길니아스]]를! [[리암 그레이메인|내 아들]]을 위해! >'''넌 내 아들의 미래를 앗아갔어. 그래서 네 미래를 없앴다.''' 실바나스를 기습한 겐은 그녀가 쏜 검은 화살에 맞은 대신 에이르를 속박하던 헬리아의 등불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겐이 등불을 파괴하자 자유로워진 에이르는 자리를 탈출하고, 망연자실한 실바나스에게 미래를 없앴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겐은 잿빛감시터로 이송되어 또 치료를 받게 된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도 시네마틱 영상 재생이 끝난 후 겐처럼 다친 듯 깨어나는데,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두 사람 모두 무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로르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같이 들어갔던 늑인 경호원 4명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길이 없으며,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언제 공격당했는지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했다. 스톰하임 퀘스트를 두고, 와우 인벤 등의 팬사이트에선 제법 논란이 일었다. 겐과 [[7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7군단]]은 얼라이언스의 국왕 안두인에게 창조의 근원을 찾는 주 임무와 실바나스의 '감시'라는 비밀 임무를 받고 출정하였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실바나스를 향한 원한이 격해진 겐은 스톰하임 퀘스트 도입부에서 포세이큰 함대가 모여있는 것을 보자마자 공격을 감행한 점이 가장 큰 쟁점이었다. 직접 명령을 내린 건 [[하늘 제독 로저스]]지만 그레이메인 역시 포세이큰 '사냥' 의지를 드러냈고, 대의를 위해 복수를 미루자고 했던 안두인의 생각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었다. 이를 두고 실바나스 옹호자와 겐 옹호자 간의 논쟁이 뜨거웠는데, 실바나스 옹호자들은 겐이 월권 행위를 하고 군단에 맞서자는 대의를 저버리면서까지 실바나스에 대한 복수에 열을 올렸다고 비난했고, 겐 옹호자는 그 나름의 정의를 실현할 뿐이며 오히려 복수심을 자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헬리아의 등불로 발키르의 힘을 손에 넣으려던 실바나스의 계획을 겐이 물거품으로 만든 데에 대해서도, 그 계획이 군단에 맞설 대의였는지도 모르는데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무조건 훼방만 놓았다는 비판과 실바나스의 행보가 군단에 대한 대비가 아닌 진짜 발키르의 힘을 얻는 개인적 목적에 불과했다는 반론이 있었다.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폭풍전야|소설 《폭풍전야》]]에서 실바나스가 스톰윈드 침공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두 진영이 전면전에 들어가 그가 비판받았던 복수심과 월권 행위는 얼라이언스를 위한 회심의 한 수가 되었다. 이후 별 언급은 없지만, 부상을 치료하고 얼라이언스 병력을 이끌며 부서진 섬 곳곳에서 호드와 대립하고 있는 듯하다. PvP 전역 퀘스트 지역에 돌입할 때마다 '이 거점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니 포세이큰을 몰아내게'라고 지시를 내리는 겐의 메시지가 출력된다. 해당 거점에서 퀘스트를 달성할 경우에도 축하의 메시지가 나오는데, 군단 초반에 "길니아스 여단을 따라 복수의 칼날을 돌리세!"였던 메시지가 7.2 패치 이후 "이제 길니아스 여단의 앞길엔 오로지 복수뿐이네!"로 번역이 보정되었다. 스톰하임 초반에 나왔던 얼라이언스의 다른 종족들 일부를 제외하면 부서진 섬 곳곳에서 충돌 중인 얼라이언스/호드의 병력은 길니아스 망명자 중 늑대인간의 병력[* 길니아스인들이 100% 늑대인간이 된 것은 아닌지라 로르나 크롤리 같은 인간도 존재한다. 발샤라의 브레이든스브룩에도 길니아스인들의 마을이 하나 있는데, 이들은 늑대인간의 저주가 퍼지기 전의 장작나무 마을 출신 주민들이라 늑대인간이 아닌 인간이다. 즉, 이들은 포세이큰의 침략 전에 길니아스를 떠나 스톰윈드로 향하다 발샤라에 정착한 이들이라서 그런지 양 진영 플레이어에게 대하는 태도가 같다. 심지어 유저가 죽음의 기사나 포세이큰이어도 반응이 다르지 않다.]과 포세이큰 병력이 대부분이며, 다른 종족의 병력은 묘사되지 않는다. 수라마르 진격도 엘프들만 참전했고 헬리아도 별 것 없이 죽어버렸으므로, 겐과 실바나스의 대립은 향후 확장팩 갈등 떡밥으로 쓰일 가능성이 커졌다. 7.2 패치 안두인 퀘스트에서는 자리에 없는 안두인 대신 예언자 벨렌과 함께 스톰윈드 왕좌를 지키며 플레이어에게 그를 찾아오라고 시킨다. 안두인이 부서진 해변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벨렌과 함께 [[https://youtu.be/OPD4copEpzw|바리안이 전사한 곳까지 따라온]] 겐은 호위도 없이 멋대로 행동한 안두인을 질책하지만 내심 씁쓸해한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고뇌하는 안두인을 격려하며 잿속에 파묻힌 [[샬라메인]]을 건네주기도 한다. 안두인은 아버지를 잃었고 겐은 아들을 잃었으므로 서로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는 모양이다. [[https://youtu.be/3IyFW_8oYkw|군단 에필로그]]에서는 스톰윈드에서 얼라이언스의 백성들에게 승전을 기념하는 연설을 하는 안두인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그러던 중 [[SI:7]]의 리더 [[마티아스 쇼]]에게 [[아제라이트]]에 관련된 보고를 받고 격전의 아제로스의 시작을 암시한다. 겐이 연설하는 안두인을 바라보는 장면은 언제나 엄격하고 날카로운 성격으로 거친 언행을 보여주던 겐이 드물게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마치 아버지가 아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듯한 구도이다. 자신의 아들을 실바나스에게 잃고서야 길니아스를 고립시킨 자신의 신념을 바꾸고 바리안과의 갈등에서도 아버지로서의 공감대를 통해 화해한 것처럼 겐에게 부성애는 큰 의미를 가지는데, 아들을 잃은 겐과 아버지를 잃은 안두인이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안두인이 아제라이트를 쇼에게서 받아들기 전에 겐을 바라보는 것이 마치 겐의 허락을 구하는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해서 일부 팬들은 겐과 안두인의 관계가 얼라이언스의 통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